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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 KCC스위첸' 최고 86대 1로 1순위 마감

장종원 기자I 2014.10.02 09:34:31

평균 경쟁률 51.6대 1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KCC건설이 전북 전주 송천동 일대 공급한 ‘전주 송천 KCC스위첸’이 최고 경쟁률 86대 1로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전주 송천 KCC스위첸 조감도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총 330가구를 분양하는 ‘전주 송천 KCC스위첸’ 청약결과 1만 703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경쟁률 51.6대 1로 완판됐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전용 84.9㎡A타입으로 90가구 모집에 7745명이 청약해 최고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9㎡A타입은 90가구 모집에 4257명이 몰려 47.3대 1, 84㎡B타입은 150명 모집에 5037명이 접수해 3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지난 9월 30일 특별공급에서도 150가구 모집에 754명이 접수해 평균 5.03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방문 고객들의 상담내용을 분석해본 결과 대부분 투자목적보다는 실 수요자가 많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분위기라면 계약도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송천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면적 84㎡ 총 480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며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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