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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농촌 일손 돕는 아이들과 우물 귀신의 실체

티브이데일리 기자I 2013.10.11 22:03:07
아빠어디가
아빠어디가
[티브이데일리 제공] '아빠 어디가'의 아이들이 냇가 빨래와 고추장 만들기에 도전했다.

13일 방송될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는 가을 농촌 일손을 돕고자 나선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번 아빠와 아이들이 찾은 전남 화순 하가마을은 마을 한가운데로 맑은 냇물이 흐르는 마을로 운치있는 풍경을 자랑했다. 또한 이 냇가엔 빨래터가 자리하고 있어 도시에선 이를 접해보지 못한 아이들의 신기한 구경거리가 됐다.

어르신들이 아직 빨래를 하지 못한 묵은 이불 빨래를 하기 위해 후와 지아는 집집마다 돌며 빨랫감을 걷었다. 세탁을 외치며 이불을 걷어와 손도 모자라 발로 밟으며 '버블버블 세탁'의 진수를 보였다.

준과 준수는 여름 내내 말려둔 고추를 걷어 고추장을 만들었다. 고추로 고추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신기해하며 넋놓고 바라보는 '투준'이었다.

한편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발견한 오래된 우물에서 귀신이 나온다는 김성주의 말에 잔뜩 긴장한 아이들의 공포 체험이 벌어져 기대감을 모은다. 13일 오후 4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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