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보다 역기저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2분기 CJ제일제당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6조9644억원, 12.8% 증가한 4조23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가공 및 바이오 부문이 모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원가 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가공 탑라인이 견조하고, 바이오 시황이 호조였다는 데 기인했다”며 “바이오는 중국 경쟁사의 증설 우려에도 불구하고, 라이신은 여전히 유의미한 이익 기여를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