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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집]음원깡패 아이유가 산 초호화 빌라 어디?

신수정 기자I 2021.07.25 13:00:00

‘에테르노 청담’ 실거주 목적으로 구입
분양대금 130억원 전액 현금 납부해 화제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노래와 연기까지 다 되는 멀티플 엔터테이너 아이유가 130억 상당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빌라를 분양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에테르노 청담 북서향 뷰. (사진=에테르노청담 홈페이지)
한강변 고급 빌라 ‘에테르노 청담’은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 총 1동으로 지어지고 있는 명품 주거 공간이다. 총 29가구로 구성돼 희소성이 높다.

이곳은 2~5층까지는 전용면적 274㎡ 복층 4세대, 6~16층까지는 전용면적 244㎡ 단층 22세대, 17~18층은 전용면적 333㎡ 복층 펜트하우스, 19~20층은 전용면적 469㎡ 복층 슈퍼 펜트하우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이유는 전용면적 244㎡ 단층 1세대를 분양받았다. 이 타입은 방 4개 욕실 4개로 구성됐다.

아이유.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서울 강남구 청담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어서 주택 구입 시 구청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이유는 에테르노 청담 분양 전 강남구청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의 거래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분양 대금 1백3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호가는 전용면적 244㎡ 기준 매매가 150~160억원, 전세 68억원 수준이다.

스페인 출신 건축계의 거장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에 참여했으며 전 세대가 한강 뷰를 누릴 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다. 에테르노 청담은 오는 202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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