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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쉰, `에이즈 감염`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 작년에 결혼까지 `할리우드 공포`

우원애 기자I 2015.11.13 15:16:16
찰리쉰 /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할리우드 배우 찰리쉰이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찰리쉰은 자신이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도 2년여간 복수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연예매체 레이더 등 외신은 “찰리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유발인자인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또 찰리쉰이 2년전 에이즈 감염 사실을 알고도 몸에 문신을 새기고 매춘부들과 성관계를 갖는 등 에이즈에 대한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를 공포로 몰아넣은 찰리쉰은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 말리는 람보’‘플래툰’ ‘메이저 그리’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지난해에는 스물 네살 연하의 포르노 배우 브렛 로시와 결혼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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