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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체험프로그램 운영

강경록 기자I 2013.09.30 09:36:51

백 사이드 체험생-생체험 교실 등 각 60분씩 평일 3회, 주말 및 공휴일은 4회씩 진행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백 사이드 투어’를 경험 중인 관람객. 어린아이가 기린에게 먹이를 직접 주고 있다.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에버랜드는 올해 4월 오픈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객들은 ‘백 사이드 체험’, ‘생생 체험 교실’ 등 총 2가지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맹수와 대형동물들의 새로운 모습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백 사이드 체험’은 평소 들어가 볼 수 없었던 동물방을 전문 사육사와 함께 찾아가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다. 동물방을 방문해 기린·코뿔소·백사자 등이 평소 거주하는 방은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관찰하며, 맹수와 대형동물에게 눈앞에서 먹이를 주며 교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전문 사육사가 직접 각각 동물들의 특성과 생태는 물론, 동물들의 건강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설명해준다.

‘생생 체험 교실’은 사막여우, 다람쥐원숭이, 육지거북, 알비노 버마비단구렁이 등 귀엽고 신비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디스커버리 센터에 마련된 별도 체험교실에서 사육사가 퀴즈 형식으로 동물들의 생태를 설명해준다.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져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생생 체험 교실 참가자에게는 동물 체험 탐구 내용과 로스트 밸리 동물 이야기 등이 담긴 워크북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2개 체험 프로그램 모두 로스트 밸리의 전망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타우 브리지’에 올라 기린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와 전 세계에 3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백사자도 관찰할 수 있다. 각 60분간 진행되는 ‘백 사이드 체험’과 ‘생생 체험 교실’은 평일은 3회, 주말·공휴일은 4회씩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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