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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센터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관객 심사단 모집

장병호 기자I 2023.09.11 09:33:33

'니에블라 ' '죽거나, 죽이거나' '비하인드 더 문'
내달 최종 결선…일반 관객 티켓 예매 21일 오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중구문화재단은 충무아트센터 창작 지원 프로그램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관객 심사단 모집과 일반 관객을 위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선정작 포스터. (사진=파크컴퍼니, 씨일공일,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는 쇼케이스 및 시범 공연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도약을 준비하는 창작뮤지컬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3번째로 40여 개의 출품작 중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니에블라’(Niebla, 작 최소현·이민하, 작곡 이민하) △‘죽거나, 죽이거나’(작 홍연주, 작곡, 오령준) △‘비하인드 더 문’(Behind the Moon, 작 김한솔, 작곡 강소연)을 선정했다. 세 작품은 오는 10월 2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최종 경연 무대를 가진다.

관객 심사단은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1일부터 1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관객 대상 티켓 예매는 오는 21일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

관객 심사단과 일반 관객 모두 세 편의 공연 관람 후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관객 투표 점수와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작을 가린다. 우승작은 작품개발비 3000만원과 함께 차기 연도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대관 지원(3주 무료 대관 및 1500만원 상당)을 받아 관객과 다시 만난다.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NEXT’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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