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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23SS 컨벤션서 리브랜딩 전략 및 신제품 라인업 공개

이지은 기자I 2023.02.01 09:00:01

마운틴 디비전·아웃도어 라이프 라인 구성
전체 제품군 재정비...브랜드 정체성 강화

네파가 오는 3일까지 유통 및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전략과 변화된 방향성을 소개하는 '2023 네파 브랜드 컨벤션'을 개최한다. 네파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오는 3일까지 유통 및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전략과 변화된 방향성을 소개하는 ‘2023 네파 브랜드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네파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조이 오브 네이처(Joy of Nature)’를 내걸고 올해 운영 전략 및 제품 방향성을 선보인다. 아웃도어에 필수적인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며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네파는 전체적인 제품군을 재정비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등산, 트레일 러닝 등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가 돋보이는 테크니컬 아웃도어 웨어로 구성된 ‘마운틴 디비전’과 캠핑 및 가벼운 트레킹 등 캐주얼한 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라이프’ 라인으로 나눠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 랩’은 고기능성 아이템으로 구성된 ‘마운틴 디비전’ 산하의 캡슐 컬렉션이다. 아웃도어에서 체온 조절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레이어링 시스템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스 레이어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SS시즌에는 트레일 러닝 컬렉션과 기능성 냉감 의류 등으로 자외선 차단과 속건 기능 등을 특화해 선보인다.

네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며 아웃도어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리브랜딩을 단행한 만큼, 변화된 방향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변화한 라인업과 아이템으로 자연의 즐거움에 대한 가치를 전하며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서 꾸준히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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