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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영풍제지, 김빠진 본입찰 마감?…7% 급락

김인경 기자I 2022.05.19 09:15:3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영풍제지(006740)가 19일 장 초반 급락세를 타고 있다. 인수전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기존 알려진 후보군들이 입찰에 불참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영풍제지(006740)는 전 거래일보다 1050원(7.00%) 내린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제지의 최대주주 큐캐피탈(016600)(지분 50.5% 보유)은 지난 16일 영풍제지 경영권을 매각하기 위해 본입찰에 나섰고 복수의 원매자들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다만 올 3월 예비입찰 후 예비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포함된 깨끗한나라, 한국토지신탁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영국계 인프라 투자기업인 IPM코리아도 등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풍제지는 골판지 상자에 투입되는 라이너 원지와 지관용 원지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고급 지관지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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