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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전북 그룹홈 등 소외 아동에게 선물 전달

성주원 기자I 2020.12.28 08:53:14

그룹홈 40개소 등 아동 300명
저소득 가정 여학생 청소년 90명

오애리 LX 경영이사가 LX마스코트 랜디, 에렉스맨과 함께 LX본사 로비에서 ‘L(Link)X-MAS’와 ‘Girls Happy Day’를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LX 제공.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역사회에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28일 LX에 따르면 LX는 전북지역 내 아동·청소년 300명과 여학생 청소년 90명에게 각각 크리스마스 선물과 보건위생용품을 전달하는 ‘L(Link)X-MAS’와 ‘Girls Happy Day’를 진행했다.

‘L(Link)X-MAS’는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지원청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된 학생들에게 LINK카드(소원카드)를 전달, 개인별로 15만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40개소, 생활시설 2개소 등 총 300명에게 원하는 선물(숏패딩점퍼, 플리스재킷, 장난감, 블루투스 이어폰)을 전달했다.

아동 4대 권리 중 하나인 ‘발달권’ 보호 사업으로 진행되는 ‘Girls Happy Day’는 전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위기가정의 여학생 청소년 90명에게 보건위생용품 등 1인당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담은 키트를 지원한다.

이번 키트에는 보건위생용품을 비롯해 온열찜질팩, 파우치, 겨울용 스타킹, 여드름 패치, KF94마스크 등이 포함됐다.

이번 지원 물품은 LX가 전북지역 소상공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구매했다.

오애리 LX 경영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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