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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집에서 즐기는 ‘랜선 골목여행’ 기획전 실시

함지현 기자I 2020.09.29 08:37:24

인천 개항로, 부산 산만디 등 전국 인기 골목 선정
랜선으로 골목 누비고 지역 맛집 먹거리 주문

(사진=11번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11번가는 10월 한달 간 ‘랜선 골목 여행’ 기획전과 이벤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의 유명 골목 7곳을 선정해 볼거리를 담은 콘텐츠와 해당 지역의 대표 맛집 상품들을 마련했다.

△서울 경춘선숲길 △대전 소제동 △인천 개항로 △광주 청춘발산마을 △부산 산만디 △여수 고소동 △강릉 명주동 등 인기 골목과 해당 지역의 대표 맛집을 소개한다.

고객들이 전국 방방곡곡의 골목 구석구석을 직접 누비는 것처럼 생생한 콘텐츠로 기획전을 꾸미고 지역 대표 맛집 상품들을 11번가에서 주문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천 지역의 경우 ‘개항로’의 100년 된 목조 가옥으로 만든 카페 ‘팟알’, 90년 묵은 나무 향이 피어오르는 ‘관동 갤러리’ 등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은 장소들과 30년 경력의 지역 맛집인 ‘삼호 알탕’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식이다.

11번가는 기획전을 통해 콘텐츠에 소개된 맛집 상품들을 포함해 지역별 대표 먹거리까지 총 100여종 먹거리 상품들을 선보인다. 서울 인기 맛집 ‘쑝쑝돈까스’는 11번가 단독 론칭 2만 7900원부터, 대전 ‘행복한곰탕’의 사골곰탕은 1만 1140원, 부산의 명물 ‘사미헌 갈비탕’은 1만 1000원부터다.

온라인 골목 나들이를 할 수 있는 고객 참여 이벤트인 ‘우리 동네 골목 자랑대회’도 연다.

오는 10월 6일부터 31일까지 집에서 바라본 창문 밖 골목(동네) 사진과 이야기를 올린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20 울트라, 코닥 미니샷 콤보2, 코닥 필름 토이카메라 등 경품을 증정한다. 10월 한달 간 매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랜덤 뽑기 게임도 진행한다.

온라인 장보기가 늘어난 고객들을 위한 할인쿠폰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10월 한달 간 모든 고객에게 2000원 할인(2만원 이상 구매 시) 쿠폰, VIP 고객에게 4000원 할인(5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을 발급한다. 10월 1일부터 3일까지는 11번가 신한카드 전용 11%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쿠폰도 추가로 발급한다.

11번가 오늘장보기 전문관에 입점한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 전용 3,000원 할인(4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 4,000원 할인(6만원 이상 구매 시)쿠폰도 발급하고,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는 11번가에 처음 가입한 신규 고객 전용 할인쿠폰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홍창영 11번가 사업운영담당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이 온라인 골목 나들이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알찬 정보까지 모두 얻을 수 있도록 10월 행사를 구성했다”며 “온라인 장보기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10월 한달 간 풍성한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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