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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즉시 응급 처치를 한 뒤 119구급대와 공원사무실에 구조 요청을 했다. 이어 박 대위가 A씨를 업고 공원사무소까지 옮긴 뒤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두 장교의 구조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아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심장이 약해 천천히 산을 오르던 중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실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A씨가 36사단장과 66사단장에게 손 편지로 두 장교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하게 됐다고 알려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사단 측은 귀감이 된 두 장교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