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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CES 2023 K-스타트업 통합관 발대식 개최

함지현 기자I 2022.12.05 09:35:47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 협력
CES 대학생 서포터즈 기업별 일대일 매칭 지원 등 실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창업진흥원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2023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이하 CES)’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국내 유망 창업기업 50개사의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창업진흥원)
창진원에 따르면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8월 부스 운영 등 참가기업 국내·외 지원,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을 위한 협약체결에 따라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참가기업,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성승호 창진원 창업촉진본부 본부장은 K-스타트업을 브랜드화해 한국 스타트업의 대표성을 강조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비전을 밝혔다.

이어 각 대학(경희대, 국민대, 서강대, 중앙대)에서 선발한 CES 2023 대학생 서포터즈의 전공과 참가기업의 산업분야를 고려하여 매칭하고, 기업·서포터즈 간 사전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이번 발대식이 CES에서의 K-스타트업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3개 기관의 뜻깊은 통합이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 참가 전까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ES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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