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댄포스와 전기추진선박 개발 ‘맞손’

김정유 기자I 2021.01.14 08:24:33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디펜스는 지난 13일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해 댄포스코리아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원양 해양선박 및 내수면 포함 연근해 선박용 추진시스템의 전기추진화 사업과 관련해 기술 교류 및 고객대응,시장 개척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고안전성 선박 에너지저장장치(ESS )의 기술과 에너지효율 솔루션 전문업체인 댄포스의 주파수변환장치(PCS) 분야 기술 제휴로 양사는 전기추진 선박 및 하이브리드 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국내 관공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디펜스의 선박용 ESS는 잠수함용 리튬전지체계 기술을 기반으로선박 운용환경에 맞게 별도 개발한 제품이다. 댄포스의 고효율 드라이브 솔루션이 접목될 경우 친환경 선박에 최적화된 추진시스템이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특정 관공선용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 공급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는 등 미래형 친환경 선박사업 관련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선박 배출 온실가스 70% 저감기술 확보를 위한 ‘그린 십-K’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관공선 388척, 민간선박 140척 등 총 528척이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된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는 “주파수변환장치를 포함해 선박 전기추진화 관련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보유한 댄포스코리아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향후 정부의 ‘그린뉴딜’ 및 ‘그린십-K’ 정책에 부응하여 친환경 선박 개발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디펜스 곽종우 국내사업본부장(사진 왼쪽부터), 손재일 대표이사, 댄포스 김성엽 동북아 총괄대표, 류동영 드라이브사업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디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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