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새벽배송]나스닥도 금값도 ‘사상 최고’…韓 외환보유액 ‘사상 최대치’

조용석 기자I 2020.08.05 08:09:57

나스닥 이틀 연속 최고치…美 증시 상승장 마감
모건스탠리 “강세시장 전 10% 조정 있을 것” 전망
국제금값, 사상 첫 2000달러 돌파…국제 유가도 상승
외환보유액 두달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미국 나스닥 지수가 1만1000선에 육박하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 금값 역시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6월에 이어 7월에도 사상 최대치로 경신했다. 다음은 개장 전 주목할 만한 주요 뉴스들이다.

뉴욕증권거래소 전경(사진 = AFP)
◇ 나스닥 이틀 연속 최고치…美 증시 상승장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38.37포인트) 상승한 1만941.17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며 1만1000선에 바짝 근접. 나스닥 뿐 아니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164.07포인트(0.62%) 오른 2만6828.4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11.90포인트(0.36%) 오른 3306.51에 각각 장을 마감.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은 미국 부양책 협상 상황 등을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진정 기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여. 다만 최근 상승장을 이끌던 대형 IT(정보기술) 주식들은 혼조세.

-모건스탠리는 올해 말 깜짝 회복이 나오기 전 증시가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재증가하고 있고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커지는 것은 향후 몇 달 증시를 끌어내릴 것”이라 “회복 및 강세 시장이 계속되기 전 전반적인 지수에서 10% 조정이 나오는 것이 가장 실현 가능한 결과”라고 분석.


-한편 미 상무부는 6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6.2% 증가했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4.9% 높은 수치. 6월 국방을 제외한 공장재 수주는 7.0% 늘어. 변동성이 큰 운송 부문을 제외한 6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보다 4.4% 증가.

‘천정부지’ 국제금값…사상 첫 2000달러 돌파

-국제 금값이 4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온스당 2000달러 고지를 넘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7%(34.70달러) 급등한 2021달러에 거래를 마쳐.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 국제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30% 넘게 상승. 또 미국 정가가 코로나 추가 경기부양책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투자자의 불안감을 반영된 것이란 해석. 미 달러화 반등세가 주춤해진 데다 미 국채 수익률이 낮아진 것이 금 쏠림현상을 더욱 심화한 것이란 분석도 나와.

-금값과 함께 국제유가도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68%(0.69달러) 오른 41.70달러에 장을 마감.

외환보유액 두달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0년 7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65억3000만달러로 전달(4107억5000만달러)대비 57억7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에 대응한 시장안정화 조치에 쓰인 자금이 다시 회수되면서 4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외환보유액은 지난달까지 4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6월 처음으로 4100억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올해 5월 말 기준 4108억달러로 세계 9위를 유지. 1위는 중국(3조1123억달러)이었고, 2위는 일본(1조3832억달러), 3위는 스위스(9618억달러). 또 주요 6개 통화 대상 달러화 가치를 나타낸 달러화지수는 전월 97.54에서 지난달 93.02로 4.6% 하락했다. 지난달 유럽연합의 경제회복기금 합의 등에 영향에 달러화지수의 60% 가량의 비중을 차지하는 유로화 가치가 크게 상승하며 달러화지수는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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