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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지역 클래식 인재와 언택트 스트링 콘서트 진행

김무연 기자I 2020.10.14 08:17:59

지난달 공연 영상 아르떼 TV와 유트브에 공개
지역 인재와 서초교향악당 협연 공연

영재 아카데미 스트링 콘서트(사진=신세계면세점)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선다.

신세계면세점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지역 클래식 음악 영재와 함께 스트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발맞춰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오는 10월 14일 온라인에서 영상을 공개해 현장의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콘서트 영상은 아르떼 TV와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아르떼TV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오후 9시 50분 두 차례에 걸쳐 방송한다. 오는 17에도 오전 10시55분, 오후 10시 25분에 각각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는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도 올릴 예정이다.

이번 스트링 콘서트는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에 따른 결과 발표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 지역 클래식 음악 영재는 배종훈 예술감독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과 협연해 연주를 선보였다. 스트링 영재 아카데미는 지난해 신세계면세점의 후원을 받아 올해 7월부터 총 7명의 지역 영재를 선발해 교육과정을 운영해왔다.

신세계면세점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급여 나눔 프로그램 ‘희망배달’ 캠페인의 회사매칭금을 서울, 인천 등 사업장 소재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희망 장학금’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스트링 콘서트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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