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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은 ‘버릴시간’은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시민들에게 요일별 재활용 품목과 쓰레기 배출 시간 등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도록 버릴 시간을 안내하는 지역화폐 연계 플랫폼 서비스다.
개인의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친환경 실천을 하는 시민들에게 지역화폐를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활동을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버릴 시간의 ‘시간’을 시계로 간결하게 심볼화 하였으며 ‘버릴시간’의 ‘ㅅ’은 사람이 걸어가는, 행동하는 모습으로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에 참여하는 시민의 모습을 묘사하여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 ‘MONA’는 코나아이가 새롭게 선보일 MVNO(알뜰폰) 서비스로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요금제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경험과 창의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이다.
‘MONA’는 소비자들의 사용 패턴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혜택 변화가 가능한 서비스인 만큼 혜택의 변화를 미학적인 점(Dot)으로 표현하였고, 점(Dot)의 유기적인 이동과 변화를 비주얼 모티브로 하여 다양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한편 ‘MONA’ 서비스는 오는 5월 공식 오픈 예정이다.
김기수 코나아이 브랜드전략디자인팀장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버릴시간’과 ‘MONA’ 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플랫폼 기반 서비스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