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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방 관계자는 “국내 운송부터 통관, 해상 및 항공 운송, 미국 현지 운송까지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기존 고객들의 원스톱 서비스 문의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세방은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등의 수혜를 입고 있는 반도체, 전기차, 이차전지 분야를 차세대 먹거리로 중점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중부나 동부에 국내 대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을 선정할 계획으로, 추가 지점 설립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종일 세방 대표이사는 “서비스 범위 또한 단거리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인 드레이지(Drayage), 물류센터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기반으로 시장 내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