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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롯데카드와 PLCC 출시…"소비가 곧 투자로"

이용성 기자I 2023.02.17 09:55:17

사용 금액의 최대 1%를 캐시백 적립
출시기념 이벤트도…투자 지원금을 지급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투자증권은 롯데카드와 증권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인 ‘나무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NH투자증권)
나무 롯데카드는 일상의 소비가 투자가 되는 고객 경험을 위해 카드 사용 금액의 최대 1%를 ‘나무 캐시백’으로 한도 없이 적립해 준다. 적용 가맹점이나 할인율 관계없이 소비한 만큼 투자 자산이 되는 것이 장점이다.

나무 캐시백은 고객이 지정한 나무증권 계좌에 매월 지급되며, 원하는 상품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특히 “캐시백 금액이 많지 않더라도 소수점 매매로 국내주식은 100원,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어 소비생활을 통해 부담 없이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나무 롯데카드는 대중교통이나(버스·지하철), 커피(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문화(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CGV) 3가지 그룹 중 그룹별 최대 5000원, 총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나무증권의 유료 멤버십인 나무멤버스의 구독료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전문적인 콘텐츠를 통해 투자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나무증권에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나무 롯데카드를 신청한 고객들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발급 고객 중 나무 캐시백 계좌를 등록한 고객 선착순 1500명에게 연회비에 해당하는 2만원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1월 증권사 최초 PLCC를 출시한 이후, 고객의 다양한 소비습관을 고려해 나무 롯데카드를 추가로 기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투자가 문화로 이어지는 새로운 금융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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