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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림 현상 발생 이유에 대해선 “낮은 분당회전수(RPM)에서 장기간 운행할 경우 엔진 내 카본(연료가 연소하고 남은 찌꺼기)의 누적 정도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안전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조치 방안을 마련 중이며 점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며 “대기 고객들에게 일시적으로 인도가 늦어져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출시 이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GV80디젤 모델은 이번 조치로 출고 일정이 더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준 8000대가 출고됐으며 대기 물량은 1만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