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했습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말미에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Too,shall pass away!)는 문구도 덧붙였다. 현재의 경제난을 꼬집는 듯한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홍 대표는 지난 15일 지방선거 이후 두 달 간의 미국체류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귀국 일성으로 “앞으로 남은 세월도 내 나라, 내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라며 “여러분과 함께 봄을 찾아가는 고난의 여정을 때가 되면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정치복귀를 시사하는 뜻으로 해석되며 내년 1~2월로 예정된 전당대회 도전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