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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카 디자인, 612마력의 '피에카 AMG GT RSR' 공개

김학수 기자I 2016.09.11 11:33:08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하드코어 튜너 ‘피에카(PiECHA) 디자인’이 메르세데스 AMG GT S를 손질했다.

피에카 디자인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 메르세데스 AMG GT S는 ‘피에카 AMG GT RSR’으로 명명되었다.

이 차량은 기존의 510마력을 뽐냈던 메르세데스 AMG GT S보다 약 100마력 이상 높은 612마력을 자랑한다. 이는 최근 공개된 메르세데스 AMM GT R의 577마력을 압도하는 수치다.

강력한 성능을 증명하듯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호화스러운 에어로 파츠와 리어 윙, 거대한 리어 디퓨저 등을 장착했으며 전륜과 후륜에 각각 19인치, 20인치 전용 휠을 장착했다. 대구경의 쿼드 타입 배기 시스템을 장착해 강력한 출력을 표현한다.

더욱 강력해진 출력을 바탕으로 피에카 AMG GT RSR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30km/h에 이른다.

한편 피에카 디자인은 피에카 AMG GT RSR 컴플릿 카나 튜닝 패키지의 가격이나 판매 정책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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