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런던에 있는 왕실 거주지 켄싱턴 궁은 지난 1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첫 돌을 맞은 샬럿 공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샬럿 공주는 분홍색 원피스와 카디건을 입은 채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노퍽 주에 위치한 자택에서 왕세손비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도 샬럿 공주의 생일을 축하하면서 그가 태어나고 첫 돌을 맞기까지 전 세계 64개국으로부터 받은 선물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가 버드나무로 만든 ‘딸랑이’를, 멕시코 대통령 부부가 은으로 만든 딸랑이를 샬럿 공주에게 선물했다.
|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안데스센 동화집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과 똑같은 모양의 강아지 인형과 그림 퍼즐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