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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코나 출시..‘모던 플러스’ 트림 추가

이다원 기자I 2024.02.06 09:10:10

구동계 가솔린·하이브리드 등 출시
안전 및 편의사양 기본화해 상품성↑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상품성을 강화한 2024 코나를 6일 출시했다. 신규 트림인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4 코나 트림을 △모던 △모던 플러스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등으로 구성했다.

현대차 2024 코나. (사진=현대차)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또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휠(하이브리드 모델 제외)을 기본화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선택 사양인 ‘현대 스마트센스’에도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을 추가했다.

현대차 2024 코나 실내.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2024 코나 모던 트림의 판매 가격을 40만원 내려 구매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516만원 △모던 플러스 2580만원 △프리미엄 2779만원 △인스퍼레이션 3120만원 등이다. 또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446만원 △모던 플러스 2510만원 △프리미엄 2710만원 △인스퍼레이션 3051만원 등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959만원 △모던 플러스 3023만원 △프리미엄 3178만원 △인스퍼레이션 349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코나는 인기 사양들을 조합한 모던 플러스 트림을 추가하고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강화된 상품성과 경제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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