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복귀 준비 끝···`출산 후 첫 활동 관심`

최은영 기자I 2010.11.18 17:16:42

제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단독 MC

▲ 송윤아

[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엄마 송윤아는 어떤 모습일까?`

배우 송윤아가 출산 후 첫 공식 외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달라졌을 `엄마 송윤아`의 모습에도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윤아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사회자로 지난 8월 출산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송윤아가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지난해 12월 영화 `웨딩드레스` 홍보차 언론과 만난 후 약 1년 만이다.

이날 송윤아는 시상식의 안주인으로 오랜만에 동료 배우들과 만나는 동시에 깜짝 무대로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송윤아는 출산한 지 3개월 여밖에 되지 않은 임산부로 이번 복귀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이날 무대를 위해 두 달여 전부터 몸 관리를 해왔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송윤아는 행사 하루 전날인 17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이어진 리허설에도 끝까지 참석하는 등 열의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 송윤아`가 이날 무대에서 선보일 춤도 관심사다. 지난 2007년부터 3회 연속(지난해 대한민국영화대상은 경기 불황으로 후원사를 찾지 못해 열리지 않았다) 단독 MC로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송윤아는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과 `소원을 말해봐` 무대를 꾸밀 예정. 송윤아는 2008년 시상식에서도 50여 명의 댄서와 함께 당시 유행 춤이던 테크토닉을 멋지게 소화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출산 후지만 (송윤아의) 몸도 임신 전 상태로 돌아왔고 미모 또한 변함이 없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8년 동료 배우 설경구와 결혼한 송윤아는 1년 4개월 여만인 지난 8월3일 첫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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