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62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식음료·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해 협동조합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오프라인과 더불어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한다.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7일 오후 12시부터 현장 스케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람회 참여 협동조합과 상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총 4개 협동조합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악세서리, 캐주얼 가방, 밀키트, 젓갈류 등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고객이 조합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운영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박람회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매출 증진은 물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제품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해 협동조합 매출 확대와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협업활성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