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등 글로벌 위험선호 위축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흐름이 이어지면서 장초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670억원 순매수 하면서 지수도 전일 대비 0.81% 가량 오르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280억원 가량 팔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의 매수 우위에 전일 대비 0.07% 오르고 있다.
미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미국, 유럽 중심의 코로나19 팬데믹 재유행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뒤섞이며 1.5%대, 96선에서 상승하는 중이다.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22%포인트 오른 연 1.558%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0.09포인트 오른 96.12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미국의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는 9만5398명으로 2주전 대비 무려 30% 가량 늘었다. 영국과 독일의 신규 확진자 수도 4만명대를 기록하면서 팬데믹 재확산 조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