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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지수 "'헤드윅' 광팬, 첫 여장 연기 짜릿했다"

이정현 기자I 2017.02.22 15:21:19
배우 지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리피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JTBC 금토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지수가 여장에 도전한 후 소감을 남겼다.

지수는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발표회에서 “여장해보니 짜릿했다”며 “‘헤드윅’이라는 뮤지컬을 좋아하는 데 한번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지수는 이날 처음 공개된 ‘힘쎈여자 도봉순’ 예고편에서 여장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잠입수사를 위해 가발 및 붉은 색 원피스를 입었다.

자리에 함께한 박보영은 “(지수가)여장한 모습을 직접 보지 못했다”며 “예고 영상을 통해 살짝 봤다. 본방송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특이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 형사 인국두(지수 분)을 만나벌이는 로맨스를 그린다. 24일 밤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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