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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추도 섬 영화제 개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이윤정 기자I 2024.03.27 08:41:5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1회 추도 섬 영화제가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추도야외극장 및 추도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추도섬영화제 운영위원회)
이번 영화제에서는 복효근 시인의 ‘섬의 동사형’이라는 시와 추도의 절경을 담은 단편영화 제작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3편을 포함해 육상효 감독, 김해숙, 신민아 주연의 ‘3일의 휴가’, 2023 국제해양영화제 개막작인 ‘나의 돌로레스 이야기’ 등 바다와 섬의 정서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와 섬’이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감독, 배우와 함께하는 GV뿐만 아니라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수련과 추도 주민들이 함께 차려내는 ‘선셋 다이닝’, 트래킹으로 유명한 추도의 등산로를 주민과 함께 일주하는 ‘이바구 트래킹’ 등 추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는 통영시가 주관하고,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섬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향상 및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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