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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내달부터 MLB 중계 서비스

김정유 기자I 2022.03.30 09:11:2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TV+’가 매주 금요일(현지시간)마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중계한다.

애플은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과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의 올해 전반기 일정을 30일 발표했다.

매주 금요일 예정된 경기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애플TV+’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우선 주요 2개 경기 중계를 시작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다음달 8일 오후 7시(한국시간 4월9일 오전 8시)부터 생중계되는 ‘뉴욕메츠’와 ‘워싱톤내셔널스’ 경기는 사이영 3회 수상 및 올스타 8회 선정에 빛나는 맥스 슈어져가 메츠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같은 날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생중계되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LA 에인절스’간 경기에선 아메리칸 리그 MVP로 군림하는 오타니 쇼헤이가 이끄는 에인절스가 호세 알투베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이끄는 아메리칸 리그 디펜딩 챔피언 ‘애스트로스’를 상대한다.

‘애플TV+’의 주간 더블헤더 중계 프로그램인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은 정규 시즌 내내 독점으로 한국,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일본,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영국 등 8개 국가의 야구 팬들을 맞이한다.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경기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TV 4K 등 ‘애플TV+’를 이용할 수 있는 기기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추가 정규 시즌 경기 중계 일정, 대상 팀, 제작 개선, 경기 전후 프로그램 등의 세부 정보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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