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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경제가 광범위하게 회복할 경우 올해 안에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왔다. 올해 안에 채권을 매입하는 양적완화(QE)를 점진적으로 축소해가겠다는 긴축 신호다.
이에 미 국채 금리는 1.2%대에서 등락하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93선에서 소폭 오르는 중이다. 18일(현지시간) 오후 8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뉴욕증시 종가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93.20을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002%포인트 오른 연 1.264%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8거래일만에 자금을 유입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211억원 가량 순매수하는 중이다.
달러화 강세에도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수출 업체의 이월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환율 상단을 누르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