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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금융협회, 대표 부회장에 전지선 모우다 대표 선출

이재운 기자I 2018.06.22 08:20:24

신뢰도 회복 위한 자율규제안 작업 주도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P2P금융협회는 전지선(사진) 모우다 대표를 대표 부회장으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지선 신임 부회장은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정치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게임이론과 통계를 전공했다. 모우다를 창업해 병의원 사업자 신용 및 매출채권 담보 중금리 대출 상품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보건의료부문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전 부회장은 앞서 선출한 양태영 회장(테라펀딩 대표)과 함께 P2P금융업계 신뢰 회복을 위한 자율규제안 마련 등의 작업에 앞장서게 된다.

자율규제 안은 △자금관리 시스템 강화 및 보완 △대출자산에 대한 신탁화 : 신탁사를 통한 자금집행 및 자산관리로 횡령 방지 △불완전판매 금지 : 투자자 유의사항 표준화 및 상품소개서 정형화 △개발인력 직접 보유를 통한 기술금융실현 △자체 전수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전 부회장은 “협회 자율규제 강화를 통한 사회적 신뢰 회복과 기술 금융 실현을 통한 중금리 시장 확대 및 금융 산업의 혁신”을 임기 중 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P2P금융은 새로운 기술을 금융에 접목함으로써 신용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중금리 대출 시장을 열어나갈 수 있다”며 “해당 분야 회원사 간 기술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 규제 샌드박스 등 정부의 핀테크 혁신 정책안을 회원사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하여 기술 투자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언급한 바와 같이 P2P금융은 중금리 시장의 개척과 새로운 투자처 제공 등, 대안금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자율규제 강화를 통한 신뢰회복과 기술금융으로써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술 협력과 지원방안의 마련이 필요해 이에 적합한 전 신임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협회 이사회는 양태영 협회장(테라펀딩 대표), 전지선 부회장(모우다 대표), 김대윤 이사 (피플펀드 대표), 김항주 이사(투게더펀딩 대표), 박성준 이사(펀다 대표), 장동혁 이사(소딧 대표), 이해우 이사(데일리펀딩 대표)의 7인 체제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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