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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82년생 김지영' 출연 확정 '정유미와 부부 호흡'

정시내 기자I 2018.10.17 15:41:51
공유 ‘82년생 김지영’ 출연 확정, 정유미와 호흡.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 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공유는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 된 자신의 아내 김지영을 보며, 그동안의 그녀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인물이다.

타이틀 롤 김지영 역할에 배우 정유미가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높인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신인 김도영 감독이 연출한다.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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