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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서 ‘2017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

박진환 기자I 2017.10.15 10:57:35

공공기술사업화 성과 홍보 및 새로운 기술이전·창업촉진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017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가 오는 17~18일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기술박람회는 연구개발특구에서 창출된 공공기술 사업화의 성과를 알리고, 새로운 기술이전과 창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특구는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성과 사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대전 대덕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역으로 지정됐다.

2015년 기준 4541개의 기업 및 기관들이 입주해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 활발한 연구 및 기술 사업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구기술박람회는 그간의 우수기술 전시, 기술이전 설명회, 기술사업화 투자설명회(IR), 기업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기술 전시에는 19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180여개 사업화 유망기술에 대한 정보와 공공기술 사업화에 성공한 40여개 유망기업의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등 모두 7개 대학·출연(연)의 기술 개발자가 직접 참여해 26개의 유망기술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실험실 일자리 토크콘서트, 취업준비생을 위한 채용상담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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