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노출'도 불사,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 1위는 누구?

김병준 기자I 2015.10.15 09:00:50
할리우드 스타 에밀리아 클라크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사진=에스콰이어
[이데일리 e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에밀리아 클라크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남성 월간잡지 에스콰이어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에밀리아 클라크가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여성’ 투표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남성 전문 잡지 GQ도 에밀리아 클라크를 ‘올해의 여성’으로 뽑은 바 있다. 2012년 미국 영화 비평 매체 TC캔들러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그를 선정했다.

에스콰이어는 에밀리아 클라크에 대해 “그는 거칠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여왕이 될 수도 막냇동생이 될 수도 있다. 킬러 혹은 옆집에 사는 소녀일 수도 있다”고 말하며 그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해 호평했다.

영국 런던 출신의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는 지난 2000년 미국드라마 ‘닥터스’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대너리스 역할을 맡아 전라노출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올해 개봉한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에밀리아 클라크는 여전사 사라 코너 역을 맡았으며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에밀리아 클라크는 미국의 영화배우 세스 맥팔레인과 2013년까지 교제한 바 있다. 현재는 ‘왕좌의 게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키트 해링턴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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