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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출연 '선견지명' 제작진 '스폰서' 표현 공식 사과

양승준 기자I 2011.02.09 18:12:54
▲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 '슈퍼주니어 선견지명' 제작진이 '이특 전 연상녀 여자친구 스폰서 표현 논란'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다.

제작진은 9일 "본래의 뜻에서 벗어나 부정적으로 인식돼버린 '스폰서'라는 단어를 홍보자료의 제목으로 잘못 선택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제작진은 이특이 녹화 중 "연상녀를 사귄 적이 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해줬고 가끔 용돈도 받았다"고 한 말에 '이특, 스폰서 연상녀 있었다?!'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8일 각 언론사에 배포해 문제가 됐다. '스폰서'란 문맥상 부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서다.

제작진은 이에 "과거 아름다운 사랑이 왜곡돼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 속상해하고 있는 이특에게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앞서 이특은 이날 오전 트위터 '방송 홍보하기 위해 그렇게 자극적인 기사 제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분 좋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불쾌함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이특은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 그리고 투투의 황혜영과 함께 연상연하라는 주제로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했고 이는 9일 오후 5시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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