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밤부터 내일(19일·화)까지 저기압이 남해상을 지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온난다습한 남서류가 유입되어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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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기준 : 오전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 오후 전국 ‘보통’
- WHO 기준 : 오전 전국 ‘한때 나쁨’ / 오후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도, 전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 예상 강수량(19일)
- 남해안, 제주도 : 30~60mm(많은 곳 제주산간 120mm이상)
- 남부지방(남해안 제외), 충청남부 : 10~30mm
-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부 : 5~10mm
* 예상 적설(19일)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 3~8cm
- 충청도, 경북내륙 : 1~5cm
- 강원영동 : 1cm 미만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6℃, 인천 4℃, 수원 5℃, 대전·청주·전주·속초 7℃, 광주·제주 8℃, 부산·대구·울진 10℃가 예상된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비가 내리면서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동해상은 최고 2m로 일겠다.
내일(19일·화)은 전국이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그치겠다. 이 후 기온은 점차 올라 주 후반에는 낮 동안 3월 상순에 해당하는 초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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