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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MTS 개편 기념 채권 4종 선착순 특판

김응태 기자I 2023.05.24 08:57:2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개편을 기념해 채권 4종 특판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판매하는 4종의 상품은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으로 표면금리가 매수금리보다 낮은 절세 채권이다. 국내 채권 3종목(종목당 100억원 한도), 달러 표시 채권 1종목(500만달러 한도) 등이다.

먼저 3종목의 국내 채권 중 단기 투자처를 찾는 고객 대상으로 토지주택공사(AAA, 한신평, 2023년 4월27일 기준)가 발행한 오는 10월28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을 판매한다. 토지주택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에 따라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국가 재정에서 보전받을 수 있어 법적 지위가 약화하지 않는 한 우량한 신용도가 유지된다.

또 한국증권금융(AAA, 한신평, 2022년 9월30일 기준)이 발행한 2024년 1월22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과 케이비캐피탈(AA-, 한신평, 2023년 3월28일 기준)이 발행한 2024년 1월 25일 만기 채권(3개월 이표채)을 제공해 투자 기간에 맞는 채권을 선택할 수 있다.

달러 표시 채권으로는 한국석유공사가 발행한 2025년 10월5일 만기 채권(6개월 이표채)을 선보였다. 한국석유공사는 정부가 석유공사가 발행한 사채 보증을 명문화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제 신용등급과 동일한 Aa2(무디스, 2023년 3월22일 기준), AA(S&P, 2023년 4월14일 기준) 등을 부여받고 있다. 달러 표시 채권은 보유한 달러 또는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투자할 수 있다. 이자는 6개월마다 달러로 지급되며, 만기에도 달러로 원금 상환된다.

4종의 특판 채권은 신한알파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수 가능하며, 한도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비대면 고객의 채권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알파 앱을 통해 국채 및 회사채, 조건부자본증권, 단기사채(전자단기사채 포함)와 같은 국내 채권뿐만 아니라 미국 국채 등 해외채권도 손쉽게 매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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