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통계청은 15일 ‘6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일시휴직자는 72만90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7.7%(36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시휴직자는 3~5월 100만명 이상을 기록하다가 증가폭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7.9%(18만6000명), 도매 및 소매업 4.8%(17만6000명), 교육서비스업 4.6%(8만9000명) 각각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수는 같은기간 1.5%(6만5000명) 줄어 4개월째 감소했으며 감소폭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