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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최예근, '도가니' 모티브 신곡 '까만 얘기' 발표

김은구 기자I 2016.07.25 16:08:03
최예근 ‘까만 얘기’(사진=원오원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팝스타 시즌2’ 최예근이 새로운 싱글 ‘까만 얘기’를 25일 발표하고 돌아왔다.

‘K팝스타 시즌2’ 출연 당시 감성적 창법과 가창력을 선보였던 16세 소녀는 어엿한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해 대중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까만 얘기’는 최예근이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성폭력과 학대 사건 실화를 다룬 영화 ‘도가니’를 보고 영감을 받아 쓴 곡이다. 제목 ‘까만 얘기’는 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이들뿐 아니라 많은 이의 마음속에 자리한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의미한다고 소속사 원오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소속사 측은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만으로도 음악의 존재 이유는 충분하지만, 때때로 음악의 가치는 듣는 기쁨을 넘어서기도 한다. 노래를 통해 의미 있는 기억을 담아내는 것도 그 중 하나일 것”이라며 “꼭 기억해야 함에도 많은 이가 잊은, 혹은 잊고 싶어하는 것들을 다시 환기 시킬 때 음악의 가치는 더더욱 커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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