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김대명, 마지막 촬영장 공개 '김대리 수고했어~'

정시내 기자I 2014.12.18 15:45:43
배우 김대명이 tvN ‘미생’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프레인TPC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대명이 tvN ‘미생’ 종영 소감을 전했다.

tvN 금토 드라마 ‘미생’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은 극 후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로 종영까지 2회 방송을 남겨 두고 있다.

김대명은 ‘미생’ 에서 영업3팀 뚝심의 대리 ‘김동식’ 역을 맡았다. 원작의 캐릭터와 99.9% 일치하는 모습으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 김대명은 오상식(이성민 분)을 향한 충성심과 장그래(임시완 분)에 대한 책임감, 팀에 대한 의리로 똘똘 뭉친 김동식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대명은 촬영 종료 직후 스탭들의 박수와 축하 속에 서 있는 모습이다. 지난 8월 중순 첫 촬영 이후 한 시도 쉬지 않고 달려온 지난 4개월을 회상하는 듯 김대명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종영을 앞둔 김대명은 “올 한해 드라마 ‘미생’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많이 받았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는 드라마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다”며 드라마를 위해 힘쓴 제작진과 출연진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또한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고자 한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미생’는 오는 20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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