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러 중소기업이 상호 협업을 통해 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보안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비와 전문 인력(코디네이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부문 정보보호 종합계획’ 핵심과제인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사물인터넷(loT) 지능형 악성코드 분석·탐지 보안 프레임워크’ 등 7개 과제를 개발해 제품화로 이어졌고, 개발에 필요한 인력 66명을 기업이 채용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과기정통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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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협업개발 사업은 다음달 6일까지, 인력지원사업은 이달 20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KI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중소보안 기업들이 지능정보기술이 적용된 융합·신산업의 확산 및 이종산업과의 결합으로 증가하고 있는 융합보안 수요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과기정통부와 KISA는 기대하고 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중소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보안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융합보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