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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관리는 경제활력과 일상생활을 빠르게 회복하는 원동력”이라며 “유통물류산업은 소비자와 접점에 있고 국민 생활현장과 직결된 모세혈관과 같은 필수산업으로서 각별한 책임감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이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홈코노미가 확산되는 가운데 유통현장에서도 데이터와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서비스가 나오고 있다”며 “정부도 혁신 기업과 혁신 서비스가 끊임없이 출현하도록 유통산업의 디지털 혁신, 환경·안전을 고려한 ESG 기업경영이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문 장관은 아울러 “혁신과 함께 유통산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상생”이라며 “이해관계자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속에서 혁신을 촉진해 위기 극복과 동반 성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통물류의 효율화·디지털화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근로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일 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 개선에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