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아동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동요를 매개로 지역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기회를 갖고자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지난 5월 사전 참가신청을 한 관내 11개 초등학교 28팀 42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열린다.
김영종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학교도 전처럼 가지 못하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냈을 어린이들이 그간 열심히 연습한 노래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아동의 꿈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