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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D TV "더 커졌다"

류의성 기자I 2010.08.12 09:35:37

美서, 65인치 3D LED TV 출시
국내 및 유럽에선 내달 출시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기존 3D TV보다 더 커진 65인치 풀HD 3D LED TV를 내놨다.

3D는 화면이 크면 클수록 입체감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삼성 익스피리언스`행사를 열고 65인치 3D LED T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65인치 3D LED TV는 3D LED TV 중에서 가장 큰 크기다. 3D PDP TV 중에선 63인치까지 출시됐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3D 입체 영상을 즐기기 위해 대형 화면을 더욱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돼 더욱 큰 화면으로 실감나는 3D 입체 영상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국내와 유럽지역에 65인치 3D LED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가격은 100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65인치 풀HD 3D LED TV 출시를 통해 3D TV 화면 크기를 40~65인치까지 다양화해 북미 시장에서 3D 절대 강자의 자리를 확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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