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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중저신용자 새 신용대출에 두달치 이자 ‘캐시백’

김미영 기자I 2021.09.16 09:07:05

신용점수 820점 이하 고객 대상
신용대출·비상금대출·사잇돌대출 등 해당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새 신용대출이 필요한 중저신용자에 유용한 이벤트가 열린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대출 이자 2개월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케이뱅크에서 10월 31일까지 신규로 신용대출을 받는 중저신용 고객에게 두 달치 이자를 지원해준다. 이벤트 기간 내에 대출을 받은 후 3개월, 12개월째 이자를 납입하면 다음날 바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점수 820점 이하인 중저신용 고객 대상이다. 기존 대출 상품이 있더라도 해당 기간 내 대출을 새롭게 추가로 받는 경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중저신용 고객으로서 조건이 충족될 경우 대출 상품 신청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고 대출 신청이 끝나면 이벤트 신청 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이벤트 적용되는 신용대출 상품은 ‘신용대출’, ‘비상금대출’, ‘신용대출 플러스’, ‘사잇돌대출’로 총 4가지다. 모든 상품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별도 서류 제출이 필요치 않다.

‘신용대출’은 재직 6개월이상 직장인 대상 상품이고, ‘비상금대출’은 급할 때 300만원까지 바로 쓸 수 있는 소액 마이너스 통장이다. 중저신용 고객에게 인기 있는 ‘신용대출 플러스’와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최대 한도 2000만원인 ‘사잇돌대출’도 포함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들이 금융혜택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중저신용자와 실수요자 고객 분들에게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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