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000830)은 26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제일모직이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비율인 1: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이며, 제일모직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물산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양사는 오는 7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9월 1일자로 합병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합병회사의 사명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하고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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