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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300만 공약…"류승범-마동석 에필로그 공개"

최은영 기자I 2013.03.04 17:07:34
류승범(사진 왼쪽)과 마동석.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영화 ‘신세계’의 엔딩크레딧에는 특별출연으로 류승범-마동석의 이름이 올라 있다. 하지만 완성된 영화에서 두 사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극의 흐름상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편집됐던 것.

바로 그 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영화 ‘신세계’의 투자배급사인 뉴(NEW)는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며 “이 영화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면 류승범과 마동석의 에필로그 영상을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깜짝 공개하겠다”고 4일 밝혔다.

두 사람은 ‘신세계’의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화에 출연했다. 류승범과 마동석은 이정재와 최민식의 뒤를 잇는 경찰로 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영화 ‘신세계’는 국내 최대 폭력 조직을 배경으로 경찰과 첩자, 깡패의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린 범죄 드라마. 지난달 21일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 253만 54명을 기록 중이다.
영화 ‘신세계’에서 최민식과 이정재. 이정재는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 자성 역을 맡았으며 최민식은 자성을 잠입시켜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 과장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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