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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설 선물 예약판매 실시

김유정 기자I 2013.01.02 09:35:21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이 4일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청과, 정육 등 신선식품 세트와 건강식품, 와인 세트 등 100여개 선물세트를 품목별로 5%에서 50%까지 할인 판매하며,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맞춰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요 예약판매 품목으로는 ‘순수사과세트’를 정상가 12만원에서 10% 할인된 10만8000원에, ‘자연산 왕새우 세트 1호’를 정상가 20만원에서 25% 할인된 15만원에, 보르도 와인 품격 세트를 정상가 10만원에서 50% 할인된 5만원에, ‘굿헬스 여성건강세트 1호’를 9만원에서 5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할인폭이 큰 만큼 예약 판매 기간에 선물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예약 판매 물량을 작년보다 20% 가량 늘렸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경기 침체 기조가 계속되면서 저가 선물세트의 판매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약판매 기간에는 선물세트를 좀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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