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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남녀고용평등' 유공자 부문 대통령 표창

양지윤 기자I 2023.05.31 08:37:26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은 기획혁신팀 홍기화 상무가 ‘2023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26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6일 홍기화 영림원소프트랩 상무가 ‘2023 남녀고용평등’ 유공자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영림원소프트랩 제공)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남녀고용평등 유공 포상’은 여성의 고용기회 확대와 일·가정 양립 직장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11명의 유공자와 2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홍 상무는 △남녀 균등한 고용기회 제공 △법정 기준 이상의 돌봄휴직 △안식 휴가 제공 △개인 사정 유급 휴직제도(최대 1년) △공동 직장 어린이집 지원 △다자녀 직원에 매월 양육 수당 지원 △재택근무와 스마트 워케이션 등 남녀고용평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매년 31%이상의 여성 채용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재직 중인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전체 임직원의 34%이상을 차지한다. 개인의 역량을 중심으로 전체 여성 인력 중 개발 41%, 컨설턴트 47%, 경영지원 12%의 비중과 같이 최대한 다양한 직무에 여성 인력을 배치했다.

아울러 직원의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경영전문대학원 학비 및 해외연수비용을 전액 지급하고 있다.

홍기화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기업 구성원이 행복감을 느끼고 만족도가 높아야 기업의 미래도 따라서 절로 밝아진다고 생각한다”며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제도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기업 스스로의 발 빠른 혁신이 더 중요하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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